독서 자료의 내용을 이루는 주제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은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표준적 자료 분류법으로서의 십진분류법이 그것입니다.

분류 방법은 우선 모든 분야를 총류와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산업, 예술, 어학,
문학, 역사의 9가지 큰 주제로 나누게 됩니다(主類表). 다음, 이들을 각각 10구분함으로써 100구분이 되고(主鋼表), 다시금 각각 10구분함으로써 1000구분으로 전개하는(要目表)
방식을 취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에 관한 책을 찾으려면 먼저 사회과학류는 300(주류표)입니다. 그 중에서 경제학은 320(주강표)입니다. 다음으로 경제학 중에서 금융은 327(요목표)에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자료 분류법은 현재 학교나 사회에서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도서 자료와 더불어 비도서자료도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