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과 Doll(1997) “여러 가지 발달을 위해 책을 사용하는 것으로, 책은 독자의 성격을 측정한다거나 적응과 성장, 정신건강을 위해 사용된다. 그 책과 독자 사이의 상호작용 과정이 독서치료이다. 그리고 선택된 독서 자료에 내재된 생각이 독자의 정신 또는 심리적인 질병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개념이다.”   Hart(1988) “치료자와 도서관 사서가 읽으라고 지시한 책을 참여자가 읽음으로써 개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주는 것이 독서치료이다.”   병원과 도서관협회에서의 독서치료 병원과 도서관협회는 정신의학과 의약분야에서 치료의 보조 수단으로 읽기 자료를 사용하고, 지시 받은 대로 읽음으로써 개인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안내하며, 적응을 잘못하는 사람들을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한 치료이고, 사회적인 긴장을 없애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임상적 독서치료와 교육적 독서치료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독서치료에 대한 정의가 심리치료에서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것과, 학교에서 교사나 상담자가 교육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하기 시작하여 1970년대에 와서(Berry, 1977) 독서치료는 시에서부터 단편소설, 자서전, 개인의 일기, 생활사 등등에 이르기까지의 가능한 모든 문학 형태를 포함하는 문학작품들을 가지고, 치료자와 참여자가 문학작품을 같이 이해하고 나누는 상호작용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