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4대 문명으로부터 동서양 전 세계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큰 줄기를 잡아주는 내용인데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글이다.
미셀 피크말이 지은 『아메리칸 인디언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풍습과 생활, 백인들과의 전쟁 이야기 등을 담아서 인디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이다.
엘리너 코어가 지은 『종이학』
제2차 세계대전 중 히로시마의 원폭투하로 인해 백혈병에 걸려 종이학을 접다가 천개를 채우지 못하고 죽은 사다코라는 소녀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민 영이 지은 『고구려 이야기』, 김유진이 지은 『백제 이야기』
각각 고구려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와 극동의 해상로를 장악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백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둘 다 그 당대의 정전과 야사에 나오는 영웅정신이 넘치는 이들을 그려냄을 통해서 우리민족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는 작품들이다.
이규희가 지은 『어린 임금의 눈물』
이 작품은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가 단종의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어린 나이에 임금의 자리에 올랐으나. 사색당파의 정쟁 속에서 희생당하는 어린 단종의 이야기가 애절하게 그려져서 어린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