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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습자 전원을 대상으로 문답을 통하여 토론을 전개해 나가는 방법으로 교사 중심의 통제된 토론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10여명 이내의 비교적 작은 수의 집단 구성원이 원탁에 둘러앉아서 좌담 형식으로 참가 인원이 자유로이 발언하며 청중과도 대화를 나누는 비 형식적인 토론 형식이다.

집단 구성원이 많아서 각 학생에게 발언시키기 곤란하여 토론 참가의 의욕이 약화될 때 여러 명의 대표자를 배심원으로 선정하여 단상에서 토론시켜 타 학생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어떤 주제에 대하여 1～2명의 발표자가 규정된 시간(5～10분) 내에 발표하고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자와 나머지 학생 사이에 질의ㆍ응답으로 진행되는 방법의 토론이다.

구성원을 소집단 형태로 4～6명씩 구성하여 6～10분 정도로 학습 주제에 대하여 집단별로 자유롭게 토론을 전개해 가는 방식으로 개념 성취를 위한 도입 활동으로 좋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그 방면의 권위자나 전문가를 초청, 또는 현장에 가서 면접을 통하여 그 문제에 대한 의견이나 질의 응답을 하는 형식이다.

논제에 대하여 상반된 두 집단으로 나누어 각 집단의 견해를 주장하면서 전개시키는 방식으로 가치 갈등에 관한 토론에 유용하다.

집단 구성원으로부터 일정한 권한이 부여된 여러 명의 위원이 집단 전체에 대한 문제 연구, 집단에 어떤 제안을 하려 할 때 쓰이는 방식으로 분단 학습시 분단의 대표자가 학습 계획이나 분단의 목표를 토론할 때 쓰인다.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자주적으로 특정한 작업과 토론을 전개하는 방법으로 실과나 기술, 미술의 공동 작업, 모형 만들기, 계획서 꾸미기, 보고서 작성하기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6～8명 씩 집단을 형성하여 집단별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게 하는 방법이다.

학생 전체가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이다. 학생들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의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쟁점을 결정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조정적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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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단 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 형태에는 라운드 테이블(The round table), 패널(The Panel), 포럼(The forum), 심포지엄(The symposium), 브리티쉬 디베이트(The British Debate), 배심원 재판 토론 등의 방법이 있는데 이들 토론 방법 모두가 일반 토론이나 질문을 위한 시간을 계획해 두는 것이 좋다.

학급에서는 개별 수업이 가능하고 개인차를 고려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소집단 토론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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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수업이나 지시적 수업까지도 모든 수업 모형은 그 적용 과정의 어느 한 시점에서 토론을 요구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문제 사태를 제시한 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사고 과정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학습 전략을 조절하고 평가하도록 지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