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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자료나 토론과정에서 일관성이 있는 것과 일관성이 없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또한 간단한 삼단논법을 활용하여 모순적인 부분을 알아내는 것이다.

결점이 없는 좋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다. 애매하거나 잘못된 가정, 자기 모순이나 의미 없는 것들을 피하여 질문을 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전체의 특성 중 부분을 가진 것들을 모았다고 전체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의 속성을 부분에서 찾으려고 하는 오류를 피해야 한다.

한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경우을 애매하다고 한다. 논리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애매어로 인하여 부정적인 해석을 하게 되거나 논점으로부터 이탈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시적인 표현이나 일상생활 속의 관계 속에서는 이러한 애매어를 허용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단어를 적용하는 범위나 기준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에 모호하다고 한다. 모호한 단어를 찾아내고 적합하지 못한 경우를 발견하는 것이다.

사전적인 풀이는 매우 추상적이고 특수한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정의는 사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토론에 있어서는 개념을 구체적이고 관찰한 것을 토대로 하여 조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유는 자신의 주장을 내세운 까닭으로서 주장이 참임을 뒷받침하는 논리적인 근거이다. 풀이하는 설명과도 다르며 핑계와도 다르다.

직관이나 예감 또는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논리적인 가능성을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대안을 찾는다. 이는 단순히 조심성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는 새로운 시도일 수도 있다.

개개인의 신념은 가치이며 이러한 가치관에 대하여 추리가 가능하다. 가치들 사이의 일관성이나 사실 부합 여부, 삶에 유용한지, 타인들로부터 옹호받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따져보는 것이다.

구체적 생활에 아이디어를 적용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예를 드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화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능력이다.

판단을 하는데 있어 기준을 사용한다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기준을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의를 내리는 문제, 가치판단의 문제, 양이나 질을 재는 실행판단의 경우, 시비를 가리는 문제 등에서 가장 적절한 기준을 찾으려고 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개인차에 의한 시각만큼 관점이 다양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거나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해보면 시각이나 관점도 바뀌어질 수 있을 것이다. 주관적인 것으로부터 객관적인 시각과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타당한 추리와 타당하지 않은 추리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가언적 연역추리의 경우 전건 긍정이나 후건 부정은 타당한 추리이고 전건부정이나 후건긍정인 경우는 타당하지 않는 추리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