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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습이론과 실제에 대한 실제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선생님의 협조를 구한다.

학생들에게 토론방법을 알리기 위해 토요방송조회를 활용하여 토론방송 방영한다. 학생들에게 작전타임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판정인의 역할을 함으로 토론의 박진감과 흥미를 높인다.

각 학급에서 토론대회를 실시하여 학급의 대표가 토론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좋으나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3명씩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도록 공고한다. 대상은 토론학습의 교육과정을 익히기 시작하는 4학년에서 6학년까지로 한다.

논제는 토론대회 2주일 전에 안내하여 미리 자료를 수집하고 준비할 시간을 준다. 참가팀이 많을 경우 토론준비표로 예선심사를 할 수 있다. 토론준비는 교육토론의 목적을 살려 찬성, 반대 두 입장을 준비하도록 한다.

사회자는 사회자 멘트가 있으므로 사회자 및 계시인은 학생들이 하고 판정 선생님은 홀수로 선정하여 무승부(예를들어 2;2)가 되지 않도록 한다.

전면에 사회자, 계시인을 중심으로 사회자 앞 오른편에 찬성팀이, 왼편에 반대팀이 비스듬하게 위치하여 판정선생님들이 볼 수 있도록 배치한다. 사회자는 사회자 멘트에 의해 토론을 진행하며 계시인은 초시계로 시간의 진행을 알려준다. 토론의 절차는 입론(찬성/반대)→ 작전타임→1차반론(반대/찬성)→작전타임→2차반론(찬성/반대)→작전타임→최종변론(반대/찬성)

판정선생님이 판정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토론자들이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각 토론자들이 토론과정에 아쉬웠던 점, 상대편 토론자의 우수했던 점 등을 발표함으로 스스로 토론과정을 정리해보도록 한다.

토론대회를 전교생이 볼 수 없으므로 결승전 과정을 녹화하여 토요 방송때 방영하고 전교생이 판정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시상은 결승전에서 최종 승리한 팀을 대상으로 하고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해도 좋으나 팀 구성원 3명 모두의 이름으로 상장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