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유형별 설명2

5.유형 - 탐구자, 관찰자 자아 이미지 <나는 지적이고 현명하다> * 인간에게는 삶을 통해 항상 더 현명하고 성숙하려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그러한 욕구는 남들에게 바보 같고 어리석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요구를 반영하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5번유형은 이러한 인간의 지적인 욕구, 알아야 한다는 끝없는 탐욕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러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의 지적 원리를 탐구하면서 타인들과의 친교에서 빠져 나오려고 한다. 자신의 복잡한 사고 체계 속에서 세상을 규명하고 세상의 메카니즘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도외시한다. 1.긍정적인 특성 • 이해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다. - 이들은 전체와 각각의 부분들이 어떻게 유기적인 연관을 가지는지 이해할 수 있다. - 한가지 관점에 매이지 않고 동시에 여러가지 다른 관점들을 관조할 수 있다. 그러면서 어떤 관점을 취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 안다. - 깊이 탐구하여 문제의 핵심을 파고드는 재능이 있다.(종합적, 분석적, 창의적) • 창의적 호기심으로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건강한 5번들은 호기심과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 아주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다. - 아이디어를 탐구하여 독창적인 업적을 남기기도 한다. - 이들 중에는 학문연구자, 철학자, 과학자, 수도자들이 많다. - 내면세계에 관심이 많아서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있으며, 명상에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 관찰과 지각력이 뛰어나다. - 다른 사람들은 미처 알아채리지 못하는 것들을 지각해 낸다. - 이들은 규칙이 무시되는 분야나 사소한 모순에 관심이 끌린다. - 감정과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상담가) • 장난스럽고 쾌활한 면이 있어 무겁고 지루한 주제를 흥미롭게 만든다. - 타인들이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생각하도록 자극한다. - 이들은 몇 시간 동안이라도 반복적인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 • 이들은 자신의 깊은 내면을 경험하면서 모든 것을 함축하며(충만함) 동시에 어떤것도 지니지 않은 우주의 空한 본질을 체험하고, 그런 상태에서 끊임없는 지혜와 창조성(세상에 필요한 모든 지식)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우리는 이들을 통해 지혜의 원천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2.집착(유혹) •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싶다‘는 것에 집착한다. - 이들은 삶을 이해하는 것이 삶을 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모든 것을 알면 삶을 보장받으리라 생각한다. - 그래서 끊임없이 지식을 끌어 모으고(정보 수집), 현실의 예리한 관찰자로서 모든 것을 마음속에 담아 두려고 한다(한번 안 것, 잊지 않으려고 마음에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 (이들은) 세상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지식과 에너지, 자원)이 필요한 만큼 풍족하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특히 지적인 것)을 자신 안에 쌓아두려는 무의식적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 독특한 것, 환상, 비밀, 신비한 것에 관심이 많다.(남들이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 - 점성술, 철학적인 것, 내면의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귀신 등 미신적인 자기 망상에 빠지기도 한다. (심리학, 철학등 복잡한 사고체계에 관심 많다) - 그러면서도 겁이 많다. - 이들은 자신이 관심이 가는 것(추상적, 원리, 전체적인 체계)에 대해서는 깊이 빠지는데 일상적인 구체적 삶의 영역에서는 무지하고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 구석진 다락방선호, 고독 속에서 공상을 즐김 - 자기공간 없으면 힘들어 한다.(결혼해서 자기 방 따로 없는 것이 속상하다.) - 자기만의 공간을 설정하고 그 경계선 안에 허락없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분노 한다. - 홀로있는 소중한 시간을 잃을까봐 다른 이의 일에 끼어들지 않으려 한다. - 자기 혼자 분석하고 종합하여 원인과 결론을 다 내려버림. - 이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보다는 혼자 일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여김. - 자신이 흥미를 가진 것에 전적으로 몰입해서 집중하는 것을 좋아한다. • 사교적이지 못하다. - 사람 앞에 나서는 것, 주목받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사교적이지 않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면 활달하게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구석진 곳을 찾는다. - 이들은 현실에 뛰어 들어 적극적인 관계형성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사고체계 속에 빠져있길 좋아한다. 그래서 관계가 틀어져도 어쩔 수 없다고 여긴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자신의 감정들을 제대로 접할 수 있고, 때때로 사건 중에 있을 때(체험 중에 있을 때) 보다는 나중에 그 체험을 되새길 때 더욱 많은 것을 얻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 •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 집안사나 개인적인(사적인) 이야기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것이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이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하므로 남들이 보기에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안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 개인적인 이야기는 지극히 감정적인 내면을 건드리게 되는 느낌이 들어 그런 감정을 보이고 싶지 않으며 동시에 상대방의 이야기에도 어떻게 그의 기분을 맞춰줘야 할지 당혹스런 느낌을 이들은 갖게 된다. - 사랑에 빠졌다거나, 경쟁하고 있다거나, 타인의 눈에 띄는 호들갑(?)을 굉장히 싫어한다. 자신은 그런 것에서 마치 초연한 것처럼.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감정은 잘 알지 못한다. * 예를 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찰하고 알려고 하면서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의 감정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거나.(자신의 세계에 빠져서 타인을 주목하지 않는 것.) • 관찰자로 머물고자 한다. - 이들은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들으려고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붙잡고 놓지 않는다 - 이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 관찰자로서 모든 것을 알고자하며 - 그러면서 혼자 있을 때 그것들을 되새기면서 평가하고 감정들을 만나게 된다. - 이들은 자기는 모든 것을 보기를 원하면서도 남들에게는 자신이 보이지 않기를 원한다. - 이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상태를 의식하고 이야기하기를 요구할 때 거부감을 느끼며, - 보통 상황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일어나는 사태에 끼어들지 않으면서 관찰하려고 한다. - 회의에 참석하면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알기 위해> 맨 뒤에 앉아 모든 상황을 관찰하고 끝날 무렵에 한마디로 요약정리해서 이야기 한다.(관찰자) • 지식에 대해 탐욕적이다. - 아는 것이 힘이다.(프란시스 베이컨)/ 모르는게 약이다; 8번유형)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데카르트) - 무지로 부터 죄악이 싹튼다고 생각하고 현명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 지적인 수준에서 토의를 즐긴다.(실제적이기보다 이론적, 비현실적) <삼성그룹의 이건희 씨; 취미가 연구와 생각하는 것. 육아에 관한 책을 30권 이상 읽었고, 부하직원에게도 아이를 잘 키우려면 육아에 관한 책을 읽으라고 권유하는데, 정작 그가 자기의 아이들을 대면하는 시간은 2, 3일에 5분 정도. 또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 서재에 틀어박혀 몇 시간동안 꼼짝없이 생각에 잠기고 그 문제의 메커니즘이 머릿속에서 풀리는 순간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며 원리원칙을 따지기 좋아하는 5번 성격의 전형> • 지적오만과 편견이 강하다 - 이들은 일단 자신의 머리 속으로 생각한 것에 대해서는 확신에 찬 편견을 갖는다. 그래서 누군가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이 이해가 안되고 그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간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지적오만에 의한 독선) - 진부한 말이나 엄격한 논리 또는 진실한 조사 연구를 배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태도를 취한다. -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하는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분노가 솟구치고, <너는 얼마 나 잘났나> 하는 오만에 찬 관찰자로 돌변한다. - 대체로 남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감정이입을 하면서 편한 기분을 느끼기보다는 상대를 탐색하는 자세가 강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기까지는 자신을 드러내놓지 않으려는 경계적인 자세. - 상대와 지적수준을 견주려는 자세가 강하다. 3.회피 • 공허감을 피한다. (공허감을 채우기 위한 훌륭한 도구는 지식) - 수집 욕으로 나타난다. 특히 정보에. - 예기치 못한 사태를 두려워하여 미리 정보 입수 - 지식, 신문, 잡지,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노트나 책, 레코드, 선물 등 담배, 은갑지도 차곡차곡 모으고, 신문도 수십 년 된 것들이 수두룩. 4.방어기제 • 후퇴와 거리두기이다. - 자신의 말들이나 생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면 뒤로 물러나서 자신만의 생각에 잠겨버린다. -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의 뜻이 관철되지 않거나 거부될 때 뒤로 물러나서 <나는 나, 너는 너>로 관계에 거리를 둔다. - 그럴 때 이들은 사람들과 단절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인간관계 때문에 가장 힘들어하고 절망스러워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인간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 관찰자적인 삶의 태도나 혼자만의 공간에 칩거하려는 것도 거리두기이다. - 이는 이들의 은둔자적인, 고립적인 삶의 태도와 연관된다.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혼자만의 내면세계에 빠져 자신의 복잡한 사고과정에 몰입해 헤메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도 한다.(부모도 잘 이해하지 못할 아이) • 사람들과 거리두기가 습관화되어 있고 신체적인 접촉을 싫어한다. (독신자의 성격) • 예상하지 못한 일이 급작스럽게 발생하면 긴장하고 자기감정을 억제해서 순간적으로 멍해진다. - 사태가 이해되기 전까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것. - 그러다가 나중에 가서야 자기 감정이 올라오고 자기 세계에 빠진다. - 머리 에너지에 집착하다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어서야 억눌러놓은 가슴 에너지가 올라오는 것. 5.죄의식 • 자기가 알지 못해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바보스럽게 행동할 때, 6.근원적인 문제 • 탐욕(貪慾 욕심을 지나치게 내는 것) - 이들은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사람. <이기적이다, 어떻게 보면 <나만> 안다!> -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다.(물질적으로 지적으로.) - 지식도 마음에 쌓아두고 잊어버릴까봐 반복한다.(지혜가 생겨나질 못한다) - 자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 에너지, 자원에 대해서는 절대로 남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 성서공부는 쫓아다니나 교회 봉사활동은 안한다.(마리아, 마르타중 마리아의 영성) * 근원적인 문제로 인한 최악과 최상 - 최악; 탐욕과 인색 - 최상; 자신의 끊임없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세상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창조해 낸다. • 탐욕은 인색함으로 현실화 된다.(나누면 마음이 텅 빈 것 같음) - 자신의 세계에 칩거하여 남의 필요에 부응하지 않고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많은 이야기를 하면 허망함과 공허감을 느낀다. -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 가면 금방 피곤을 느끼고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긴다는 무의식적 느낌이 몸으로 나타나는 것> - 시간, 지식, 정보, 돈, 말까지 절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맛있게 하는 식당, 피부 관리하는 정보 등을 잘 안 알려줌 선물 받은 한말의 잣이 썩어도 그냥 둔다. - 나중에 먹어야지. 집안의 구석구석 잡다한 물건들로 쌓여져 있다. • 자신의 욕구에도 인색하다.(자신의 필요를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 맛있는 것 조금만 산다. 옷도 잘 안사 입는다. <어떤 5번 여름에 반바지 3장, 티 2장, 제철 신발 하나면 충분하다고> - 의미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 마음을 깊이 나누는 사이가 아니면 시간을 내지 않음. - 어떤 5번은 고등학교 때 친구 1명, 대학 때도 2명의 친구. 전혀 외롭지 않았다고. 7.시간관념 • 마치 시계 속에 들어앉아서 일련의 중요한 순간이나 경험을 내려다 보듯이 흐르는 시간을 지켜보고 있다.(관찰대상 : '아! 시간이 흘러간다.', '5분이 지났다.') • 과거 일을 이야기할 때 각 체험과 그것의 중요성을 일어난 연대순으로 한다. • 한정된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알아야 하기에 한가지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함. 8.어린시절 • 부모가 지나치게 억압하거나 간섭한다는 불안감, 불만을 체험한다. - 가족과 떨어져서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으로 자신만의 장소로 숨어들었다. - 자신의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필요에서 객관적인 어떤 것을 관심을 돌렸다 - 어울려 놀기보다는 책 속에 파묻히거나 악기연주, 곤충이나 식물을 수집 9.극복방안 • 삶에는 모든 것들이 본래적으로 충분히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그러므로 아무리 써도 내면의 자원 및 에너지는 고갈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챈다. • 진행되는 삶의 흐름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자세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기회를 스스로 놓쳐버린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생각 속에서 나와 행동하라. • 내부로 움츠러들어 지나치게 분석하기보다는 외부를 향해 나아가서 활동에 참여한다. - 이들은 외부세계보다 내면 세계가 너무 크므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완연히 다른 것이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세계(세상)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변혁적인 의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마르크스의 말) -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힘이 생기고, 생기가 나며 활력이 솟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 삶으로부터 초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관계 속에서 사랑을 체험하라. - 초연한 것이 사실은 사람들과 거리 두기로 부터 나오는 현상임을 자각할 때 관계의 적극성으로 뛰어들 수 있다. • <나는 지적인 속물이다!>라는 고백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일시에 무너뜨리지만 그럴 수 있을 때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5번 유형들은 명심해야 한다. 10.상징동물과 색깔 • 부정적 : 여우 - 일의 가장자리를 맴돌며 계속 주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안다. .................비단털쥐 - 탐욕, 수집욕,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 ‘음식’을 저장하려는 욕심 • 긍정적 : 올빼미 - 모든 것을 보지만 간섭하지 않고 먹이를 채가는 정확성 있다. • 색 깔 : 파랑 - 빛을 흡수 내향성, 휴식, 거리감 • 국 가 : 영국 - 보수적이고 예의바르며 신중하고 냉정하게 거리를 유지 • 인 물 : 김대중 대통령, 황희 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