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 업무를 진행하랴 모두들 바쁜 가운데, 연수 목적이 어디에 있든 열심히 공부하는 주변 선생님들을 보며 신청한 것이 유니텔원격연수원의 '상담의 첫걸음'이다. 앞서 공부하신 선생님께 교재를 사전에 받아 얼마간 공부했지만 막상 연수 기간에는 바쁜 일과로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 출석고사가 가까우면서부터 초조함과 조바심이 교차하면서 말 그대로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과제 및 온라인 평가도 해보고, 열심히 클릭을 하면서 공부하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지난 일요일 막상 고사장에서의 떨림이란 초중고 학생으로 되돌아간 느낌이었다. 시험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시험 종료 후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뒤풀이로 하는 말 '아! 그런 실수를', '좀 더 열심히 할 것', '아! 처음 생각한 것이 답인데'  등등,,,,우리는 아니 나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보다. 어쨌든 늘 느끼는 것이 연수는 부담도 되지만 재미도 있다는 것. 2012학년도를 마무리하면서 또한 아쉬움 속에서 내년도 2013학년도를 또 기대해 본다. 더 유익한 연수와 재미를, 그리고 긴장을....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짧은 연수 동안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