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임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니텔연수원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주변 선생님들께 추천해주신 점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연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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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25년 가까이 되어 가는구나 라고 느낄 때, 나도 어느덧 교무실에서는 나이 지긋한 부장교사, 교실에서는 나이 많은 선쟁님이 되어 있었다. 어느 한 직종에 오래 근무하다보면 오게 마련인 권태기가 나에게도 찾아왔고, 공무원 연금 개혁이나 교단 붕괴 등의 암울한 교육적 현실은 많은 회의와 상실감을 갖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도 다른 이들처럼 명예퇴직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해 보았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은 현실이었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도 암울하게 느껴지기만 해서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그러다가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리기 위한 방편으로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고 첫 번째 강의부터 '아, 이 연수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겠구나. 나에게 정말 필요한 연수를 제대로 찾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연수를 받아 보았지만 이번 연수만큼 도움이 되고 가슴에 와 닿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연수 종료 후에도 평생 학습권이 있으니 그 때 그 때 필요한 내용을 듣고 또 들으며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야 겠다.

내 주위의 동료들과 지인들에게 정말 좋은 연수라고 많이 추천하였고, 덕분에 좋은 연수를 듣게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듣게 될 것 같아 흐뭇하다.

좋은 강의를 개설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