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진해에서 학부모 교육을 위해 샘정선생님을 초청하여 차비도 안 될 정도의 아주 적은 강사료로 미안해 하면서 강의를 부탁드렸었는데 너무나 흔쾌히 그 먼길을 웃으며 와 주시고 강의 들으신 모든 분들이 '최고다!'고 할 정도로 좋은 강의를 해 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가슴 속에 남아 있었는데 우연히 선생님의 강의가 개설된 것을 알고 기븐마음으로 바쁜 상태였지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최고' 였습니다.
  제가 연수 시작즈음에 아이들과 학부모 들로 부터 받은 상처로 좌절을 겪으며 우울지수가 높아지고 있던 상태였는데 크게 힐링이 되면서 치유가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문화의 변화를 위한 선생님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발상의 조언과 말랑말랑한 탄성의 힘을 가지자는 말씀에 크게 내적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연수였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듣고 있는 동안 제가 너무 행복했으니까요. 그래서 한 번에 몇 강좌씩 들으며 메모까지 하면서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간날 때마다 반복해서 듣겠습니다. 특히 매번 흥미와 기대를 갖게하며 바뀌는 선생님의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 익살스런 표정 등이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하는 좋은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되며 구성도 재미있게 여러 신규 교사들의 고민과 마지막 3개의 문제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체 구성을 하신 분의 아이디어에 크게 박수를 보내며 좋은 내용으로  서울과 대구, 먼 거리를 오가며 강의를 하시느랴 고생하신 우리 센스쟁이, 샘정 선생님게 크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쓰는 인사말 "선생님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에 저의 강한 에너지를 함께 보태어 선생님께 팍팍 보내 드립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시기를...!
  교사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진 교사'로 저는 이 순간부터 거듭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강좌를 통해 쇠락해가는 교직에서 힘을 갖고 재정비하여 행복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를 행복하게 해주신 이 연수 강좌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시기를...'-창원에서 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