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배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니텔연수원입니다.

연수를 들으시고 힐링되신 느낌이 후기에서 그대로 전해지네요.

만족하신 것 같아 뿌듯한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위한 연수를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v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원본 글] ---------------------
 
   긴세월을 교직에 몸 담고 열심히 일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어요. 말간 하늘 저너머에 문득 그리움 한조각, 깨알 같은 날들--  내 인생의 후반부에 들어오며 왠지 가끔, 자알 가고 있는걸까? 자알 살고 있는 거지? 후회없이 한 세상 한바탕 잘 살고 간다고 얼쑤얼쑤! 내인생의 종점에 섰을때 허허 웃을수 있도록 말이지요^^

난 그래요/
요즈음  박봉에 그나마  우리 교직평생의 보상인 공무원연금 손댈까봐 섭하고 분노하고 울화통나요. ( 난 한푼도 뺏기고 싶지 않거든요. 정말 땡전 한푼도  디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밖에 업무와 학생지도 스트레스 등등으로  심란해서 잠시 삶의 목표를 잃고 휘청이는 우리네 고뇌하는 안쓰러운 교원들에게-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꾿꾿이 교단과 제자를 사랑하는 바보같지만 존경하는 훌륭한 동료들/

*** 한여름 짧은 방학 짬을 내어 *** 1학점이지만 강추!!
 
  주인공이 초대장을 받고 유원지 안에서 마법같은 경험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과 에너지를 찾고 자신감을 갖으며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고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의 연수가  제게는 시기적절했어요. 참 고맙습니다.
 .
 저 역시 한여름 달달한 잘익은 수박한통 쪼개 먹은 것 처럼요.. 거기에 놋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살얼음 사그락대는 물냉면 한 그릇 먹은 것 처럼요..재미있었어요.
그렇게 강의 내용이 참신하고 잘짜여져서 기분이 엎되고 충전만땅입니다.
어쩜 그렇게  시험문제까지도 연수생들에게 공부를 하게 만들고 전체를 들쳐보게 만드는 센스쟁이들 인지요.
연수내용, 구성, 충실함 모두 굿이예요. 강상구 강사님도 멋지고요.  유니텔 연수원의 강의 운영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기적으로의 초대 감사드리고..
 밤이 깊었어요.걱정말고  편히들 주무십시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