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니텔연수원입니다.

선생님의 깊은 마음에 감동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국제결혼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아직 미성숙한 어린 학생들이

자칫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부터 다문화 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어야 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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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교실을 위한 다문화 교육을 연수하면서

 내가 근무하는 학교주변 원룸에는 세계 각국에서 특히 필리핀, 베트남, 파키스탄, 우즈바기스탄 등에서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 사랑하는 부모형제나 가족을 남겨 두고 한국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끔 우유급식이 끝난 빈 우유통을 뒤적거리다 발견을 우유를 재쌉게 호주머니에 넣는 경우를 볼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백색우유는 맛이 없다고 하루 00여개가 음식물쓰레기로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우리도 1960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일달러를 벌기위해 타국에서 자국민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았을까?
그래서 이번 연수를 국경없는 교실을 위한 다문화 교육을 신청하여 먼저 그들을 이해하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며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살아야함을 교장인 나 부터 이해하여 교직원 모두와 우리학생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제자 중 조선족 여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잘 살다가 어느날 도망을 가 고생하는 제자도 있고 베트남 여성과 결혼을 하여 행복하게 잘 사는 제자도 있다.
이러한 경우 국가가 좀 더 그들에게 관대하고 주변의 사람들이 좀 더 가깝게 다가가 그들을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전환교육도 지자체가 나서야 하겠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알고 이해하도록 도와주신 연수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산업고등학교장 유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