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자 연수를 듣게 된 교사입니다.

평소 한문에 관심이 많고

특히 지난 해부터 준비하던 한자자격시험을 위해

꼭 필요한 연수라 생각되어 듣게 되었습니다.

연수 종강 일주일 앞서 한자시험을 보게 되어 나름 바빴지만

연수를 들으며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한다고 생각하였고

그런 기대대로 시험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헷갈리거나 틀리기 쉬운 한자를 짚어주어서

각각의 한자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할 수 있었고

부수를 중심으로 관련 한자를 구분해 주어서

 한자를 체계적으로 다시 한 번 머리 속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한자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분해하여 설명해 준 것과

관련 고사성어와 한문 문장 해석을 통해

한자 이해의 폭을 넓혀 준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연수가 끝난 다음에도 청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어학 관련 연수에는(특히 한자는. .) 너무 좋습니다.

덧붙여 연수를 듣는 사람이 지역에 따라 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배려해 주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면 크기가 작다는 점,
청강생 수를 모른다는 점 등이었습니다.